9월의 시작을 짧디짧은 휴가로 맞이했다. 2월 퇴사 3월 결혼 9월 백수 7개월차 커리어우먼이랑 결혼한줄 알았는데 속아서 결혼내내 백수인 마누라 먹여살릴라고 밤낮없이 일하는 남편 아주잠깐 짬난사이에 하루 훌쩍 도시를 벗어나 보았다. 첫번째 목적지 이천의 스톤크릭 카페 오픈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30분지나니 카페가 꽉 찼다.
참 상쾌한 오렌지 컬러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고 이쁘다. 오늘 날씨조차 너무 이쁘고 스톤크릭은 앞을 타-악 가로막고 있는 이 절벽 맛집이다.
밖에 앉아 있으려다 슬슬 더워지는 햇볓에 후딱 실내에 자리잡았다. 답답하다기 보단 웅장하다는 말이 맞겠다.
나는 올드한 향과 맛에 미친 여자라 시나몬 라떼를 먹어보았다. 실내 에어컨에 추울줄 알고 핫을 시켰는데 덥다..
매우 덥다.. 시나몬 라떼는 핫이나 아이스나 둘다 맛있을 것 같다.
핫이 맛있으면 대게 아이스도 맛있다. 이어 두번째 목적지는 횡성시장 정말 간만에 시골에 찐 전통시장을 갔다.
근데 정작 구경하느라 바빠 시...
원문 링크 : [일.포.덤 #1] 둘만 떠난 짧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