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북조시대의 화폐 중 하나인 상평오수전입니다. 우연히 저렴하게 수집하였습니다.
당시의 연호를 붙이자면 천보오수가 되었을 텐데 당시 양곡을 저장해 부족할 때 푸는 창고인 상평창(常平倉)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곡식 유통을 조절하는 상평창처럼 화폐 유통도 조절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상평통보도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인 상평청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니 우리나라 상평통보와 명칭의 연관이 큰 주화네요. 북제(北齊) 문선제(文宣帝) 천보(天保) 4년(553년)부터 주조 24.3mm 3.74g 상평오수(常平五銖)의 전서체 500년 전부터 당시까지도 유통되던 후한 오수전과의 비교 연한 주황색 부분이 북제의 영토입니다. 550년부터 577년까지 27년밖에 존속하지 못한 나라네요.
북조인 북위가 동위와 서위로 나뉘고 나서 동위의 후신이 되는 나라가 북제입니다. 서위의 후신이 되는 북주(지도에서 진한 주황색)에게 577년에 멸망당합니다....
원문 링크 : 상평오수(常平五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