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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 가시 발사한다는 말, 사실일까? 빠지지 않는 역가시 구조

 호저 가시 발사한다는 말, 사실일까? 빠지지 않는 역가시 구조

안녕하세요. 동물의 행동과 생존 전략을 쉽게 풀어보는 ‘호랑’ 블로그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호저를 처음 본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저렇게 느리고, 공격도 못 할 것 같은데 왜 아직까지 살아남았지?”

사자, 표범, 늑대 같은 맹수가 가득한 자연에서 도망도 못 치고 싸우지도 않는 동물이 수백만 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분명 의문을 남깁니다. 그 답은 단순합니다.

호저는 싸우지 않아도 되는 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호저는 공격하지 않는다, 대신 ‘건드리면 끝’ 호저는 맹수처럼 이빨이나 발톱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저의 몸을 덮고 있는 수천 개의 가시는 그 자체로 완벽한 방어 무기입니다. 호저의 가시는 단순히 딱딱한 털이 아닙니다.

끝부분에는 미세한 역가시 구조가 있어 한 번 박히면 쉽게 빠지지 않는 역가시입니다. 맹수가 호저를 물거나 발로 건드리는 순간, 가시는 피부 깊숙이 박히고 움직일수록 더 깊이 파고듭니다.

이 때문에 많은 포식자들은 한 번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