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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382번 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 (성남버스회사 정보)

 [성남] 382번 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 (성남버스회사 정보)

11.8 어제 저녁 저는 비도 오고 깜깜하고 짐도 있어서 였을까요? 항상 회사에서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탔는데...

ㅜㅠ 엉뚱한 버스를 탔어요 분명히 330번을 탔는데 종점 내리고 보니 다른 버스....ㅜㅠ;;; (모란역->판교 를 타야했는데 모란역->모란종점 을 탄 거에요) 기사님이 어디가냐고 여기 종점이라고 건너가서 버스 타야 한다고 하셔서 정신차리고 일단 내리긴 했는데... 차도 없고 버스도 정차되어 있고 어둡고 춥고 무서웠어요 제가 잘못 탄 건데 이런데 잘못 내릴꺼라고 생각을 못해봐서 일까요?

엄청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깜깜한데 아무도 없는 휑~한 종점? 버스 2대만 건너편에 있었죠 조심스럽게 불도 꺼지고 닫혀있는 기사님만 앉아계시던 382번 버스 를 똑똑!

웃으시면서 문을 열어 주셔서 버스를 잘못타서 여기 내렸는데 모란 가시냐고 했더니 간다고 추운데 타서 기다리라고.. 어찌나 고맙던지요 (휴~살았다!)

근데 차가 40분에 출발해서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냐고 걱정해 주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