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주말 갑자기 염색이 하고 싶다. 하필 미용실 사장님은 휴가를 가셨고, 당장 하고 싶은 P (충동적) 올리브영에서 염색약을 구매했다.
지금 내 머리색은 누가 봐도 까~~만~~ 색 . . . . 최근 퍼스널 컬러 셀프 진단을 하였는데, 나는 가을웜트루?
소프트?딥?
무튼 가을이고, 얼굴이 누런 편이라 그런 것들을 다 생각해서 고르려고 했는데, 그냥 로제님이 예뻐서 10AB 애쉬 베이지를 골라왔다. (네?)
애쉬 베이지는 붉은 기를 잡아준다는데, 나는 붉은 기가 필요한데..... 뭐 일단. 02제 통에 1과 3을 담고 흔들어주면 된다.
위아래로 막 흔들면 안 되고, 통을 잡고 한 방향으로 원을 그려주며 섞는다. 버블 염색이라 바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머리를 감듯이 마구 발라주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녹는다. 버블이 사라지자 액체 괴물이 되었다.
헬로 버블?.. .....
바이 버블... 저 비닐로 잘~~~~ 아주 잘 묶어줘야 한다.
나는 대충 했더니 다 흐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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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웜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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