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문득 어라? 전원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확 올라왔고 호르몬 노예 때문인 기분이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그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 알아보기를 시작했다. 분명 세화를 결정했을 때 엄청나게 알아보고 신중히 한 결정이였는데, 중간에 담당 원장님이 바뀌면서 갑자기 정신없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바뀌면서 중간에 결과 통보 누락도 있었고 분명 검사했던 목록인데 재검사 하게된일 등 어딘가 내 마음을 어수선하게했다. 그러고 의도치 않게 전과를 했는데 뭐 원장님이 마음에 안들거나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너무 좋으신데 오늘!
갑자기! 문득 세화가 아닌 다른데를 가야겠다.
옮겨서 시험관을 시작해야겠다 는 생각이 지배해버렸다. 후보는 마리아 랑 리오라.
(기존 원장님 병원도 가고픈데 개원전이라 타이밍이 안맞을것 같다...) 세화보다 둘다 조금이라도 가깝거나 이동거리가 편하긴 하다.
분명 멀어도 무조건 세화에서 시작하고 싶었는데 내 마음이 왜이렇게 불안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