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그렇듯 아침은 건너뛴다. 언제부턴가 아침은 사치가 되어 버린 듯 일 없는 몸뚱이에 삼시 세 끼가 웬 말이냐?
약간의 동의하에 게으름을 보태 건너뛰기로 했다. 밥은 냉장고 냉동실에서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냉동인간처럼 꽁꽁 언 채로 잠을 청하고 있다.
혼자 사는 백수를 위해 가깝지 않은 곳에 사는 누나가 자주 해 준 일용할 양식이 냉장고에 가득 하지만, 게으른 백수답게 언제 가져온 것인지 모를 반찬통들이 냉장고 안쪽부터 차곡차곡 쌓인 채로 밖으로 나갈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언젠간 밖으로 나오긴 하지만 주린 뱃속으로 들어가든지 의도치 않게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가든지 말이다.
혼자였으면 매일매일이 즉석..........
[백수9편]백수 해동하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