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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맨홀 노동자 사망, ‘예고된 인재’의 민낯

 인천 계양구 맨홀 노동자 사망, ‘예고된 인재’의 민낯

1. 맨홀 속에서 멈춘 노동자의 시간 2025년 7월 6일 오전, 인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에서 오폐수 관로 조사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다른 한 명은 실종됐다가 25시간 만에 굴포천 하수처리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 폭염 속 밀폐된 공간, 그리고 반복되는 비극.

이번에도 “또 맨홀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씁쓸한 뉴스가 언론을 채웠음. 2. ‘안전’은 없었다…기본수칙 무시된 현장 사고 현장은 안전의 사각지대였다고.

맨홀에 들어가기 전 산소 농도 측정은커녕,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는데.... 산소마스크 등 보호장비 없이 투입된 노동자들은 유독가스(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질식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고 함.

산업안전보건규칙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공기호흡기 지급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지키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전문가가 아닌,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고용된 인력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