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언어 모델(LLM)과 고성능 AI 서비스가 일상화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대규모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중요해졌다. AI 혁명의 숨은 병목 현상, '전력 수급'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최대 수십 배 이상의 전기를 필요로 한다.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는 100MW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인구 100만명 도시에서 소비하는 전력과 맞먹는 수준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수정하거나 가스 발전 비중을 늘리는 방안부터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결코 과장된 우려가 아닌 것이 실제로 구글의 최근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 이후 지난 4년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무려 214%나 급증하며 '2030년 탄소 네거티브'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현실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날씨에 따른 발전량 차이로 인해 24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