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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 전쟁] 2. 악의 축

 [동아시아 세계 전쟁] 2. 악의 축

KBS 1TV '한국사기' 612년, 수나라가 고구려의 침략했을 때 병력은 113만 3800명이라고 한다. 물론 숫자를 두고는 이견이 있다.

혹자는 113만 명을 모두 전투 병력으로 봤으나 최근에는 약 30만 명에 이르고 나머지는 보급을 위해 동원된 사람으로 보고 있다. 어찌됐던 113만 명이란 숫자는 당대 인구 수를 감안할 때 엄청난 숫자임이 틀림없다.

수나라 황제 양광에게 고구려란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기필코 쓰러뜨려야 하는 적, 그것이 고구려였다.

그렇다. 고구려는 수나라에 있어 하나의 '악의 축'이었던 셈이다.

KBS 1TV '한국사기' 왜 고구려는 수나라의 미움을 샀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6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해 초 동돌궐의 계민칸으로부터 충성의 서약을 받은 양광은 8월 선물을 들고 계민칸이 있는 초원의 천막으로 향한다. 양광은 계민칸과의 만남을 크게 기대했던 것 같다.

그는 "장성의 병사에게 물으니 계민칸이 들어왔다고 한다. 탁한 깃는 천산에 가라...

# 고구려 # 고대사 # 돌궐 # 살수대첩 # 삼국시대 # 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