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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강아지용품사왔어요

 다이소강아지용품사왔어요

초롱이의 작은 언니가 몇일전에 친구를 잠시 만나겠다고 나가더니 친구를 만나는 것이 아니였어요. (광주에 코로나가 잠시 수글어 들었을 때 집앞에 잠시 나갔어요.

아이들도 갑갑해서 집앞 편의점이라도 가게 해 달라고 매일 떼습니다.)갈데가 없었는지 다이소에서 쇼핑을 즐기고 왔어요. 보니 강아지용품을 사왔어요.

안경을 두 개 사오고 강아지 전용 우유를 사와서는 먹이겠다고 난리입니다. 초롱이는 조금 먹더니 맛있는지 혀를 낼름 거리고 코가 반질해졌어요.

하지만 잠시후 평소에 안 먹은 음식이라 그런지 우~웨~에 웩 거립니다. 우유가 맛지 않았나 봅니다.

언니가 나름 용돈 쪼개가며 신경쓰고 사왔는데 다 버리게 생겼네요. 강아지 전용 우유라면서 엄청 신나서 먹이는데...그리고 초롱이는 피부가 안 좋아서 먹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가 필요한 펜이랑 화이트 문구류를 사왔네요. 초롱이한테 뭐하는 거임?

초롱이가 놀랬는지 눈을 감습니다. 그래도 얌전히 있는 걸 보니 언니가 자기한테 뭔가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