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을 만들다 보니 욕심이 생겨요. 뭐 좀 더 좋게 할 수 없나??
하다보니 녹용도 넣어보고 흑마늘도 넣어보고 경옥고도 만들어보고 침향단도 만들어보고 등등 나중엔 몸에 좋다는 거 다 넣어보고 그러다 보니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해요 맛이 이상하다. 맛 없어서 못 먹겠다.
등등. 효과도 그리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홍삼을 너무 진하게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성이 강한 것끼리는 많이 넣어도 제 효과를 못내요. 아침에 홍삼 먹고 저녁에 녹용, 또는 흑마늘 먹으면 확실히 좋은데 한꺼번에 넣어서 만들면 그 효과가 안나와요.
그래서 다시 원위치 하게 되었어요. 맛을 위해서 대추하고 꿀을 넣기 시작했죠.
반응이 아주 좋아요. 그래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홍삼 만드는 것 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네요. 만들다가 버린것만 몇 년 먹을 양이네요.
그래도 한 번 성공하니까 다음부터는 거의 실패하지 않고 잘 만들어져요. 또 흑삼을 만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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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하늘흑삼이야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