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야간 열차를 타고 뱅갈루루에서 함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나섭니다. 밤에 보는 아파트의 모습은 나름 괜찮네요.
오늘은 회사 동기, 후배와 함께 3명이서 함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의 이동을 택했는데요. 밤 11-12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7-8시에 도착하는 야간 열차를 이용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기차역에 도착해도, 우리처럼 야간 열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적지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인도의 평소의 기차역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양반이죠.
덕분에 쾌적하게 기차가 오는것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시간이 다가와도 기차는 올 생각을 안하고, (인도에서 기차가 제 시간에 오는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 봤더니 우리가 타야 할 기차는 이미 도착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이 앞뒤로 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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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도 기차여행 걱정 반 기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