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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소녀일기] 비 오는 날 , 우산 없이 나온 내게 찾아온 일

 [생각소녀일기] 비 오는 날 , 우산 없이 나온 내게 찾아온 일

우산 없이 나온 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만난다면? 어제 종일 내린 비가 무색하게 화창한 날이 되어 기분 좋게 출근 하던 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기예보도 체크!

구름 없이 맑은 날 예상 그래서 우산 없이 나왔습니다. 진짜 맑더라구오^^ 제가 사는 곳에서 직장까지의 거리는 1시간 30분, 목적지 역에 도착하기 까지~ 기분 좋게 음악을 들으며 말이죠.

지하철에서 내려서 출구를 따라 역을 나서려는 길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사고라도 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비가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저마다 츌근길에 이게 뭔일이냐, 일기예보는 안 그랬는데 라며 당혹스런 모습들이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비가 너무 거세게 내려서 잠시 후면 멈추리라 믿었지만 5분 , 10분 , 13분.... 속절없이 시간이 가고 비는 더 세차게 내렸습니다.

가방에 마침 손수건이 있어서 그걸 머리에 쓰고 뛰려 하던 찰나에 "가까운 곳까지 같이 씌어드릴까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명, 두 명, 세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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