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첫 레미제라블 공연 1회 공연 할 때까진 피곤한줄 모르다가 2회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녹초가 됐다. 몸이 힘들다는 느낌보단 혼이 쏙 빠지는 느낌.
이번엔 내가 등장하지 않을 때도 무대 위에 계속 있다보니까 공연을 보는 느낌이라 너무 재미있지만... 막상 있을 땐 모르다가 끝나고 나니 넘 피곤....
오늘 내 등장 장면 전 앞부분을 너무 열심히 봐서 판틴 장면에선 질질 울었다. 다음 장면 더 독스(홍등가 여자들 나오는 장면) 해야하는데 눈물 흘리면서 남자들 유혹하는 연기 했음.
이 때 앙상블들 진짜 재밌었는데,,, 나도 내 장면 연기하느라 못찍은게 한이다,,, 코젯이 찍어준 것으로 대리만족,,, 난 마리우스 배우님이 본캐와 180도 다른 (ex.양아치,부패경찰...) 역할 해야할 때 너무 웃겨,,, 내 웃음벨 제대로 즐기고(?)
있던 앙상블들 너무 웃음벨 내 눈물 버튼 수아샘... 뒤에서 눈물 닦느라 혼났다.
판틴의 삶...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워잉 무엇보다 내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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