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거 외로움의 끝일까? 아니면 시작일까?
모두 손가락질 했는데 바늘만한 숨쉴 구멍이라도 있었다면 세상을 등졌을까? 아니 버림받았다 생각했겠지?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 끈임없이 빠져 들고마는 어두움 작은 한줄기 빛 너와 나를 연결하는 빛 깊은 심연속 잡고 올라올 빛만 있었더라면 아니 어쪄면 편안함에 이르는 것일까? 아니 어쩌면 그는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이었을까?
우리에게 비상정지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 위험한 순간, 힘든순간 누르고 도망가면 되니까 그랬으면 그는 살지 않았을까?
-유명연예인의 죽음을 접하며-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oh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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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비상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