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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을 피웠구나

 아름다운 꽃을 피웠구나

어떤 사람이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를 정원에 심었다. 열심히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꽃이 피지 않았다.

시들어가는 꽃과 나무에게 정원의 주인이 물었다. "너희는 왜 이렇게 시들어가니?" 은행나무가 말했다. "소나무처럼 높은 기품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소나무도 힘없이 대답했다. "저도 자신이 없어요.

사과나무처럼 맛있는 열매를 맺을 수 없잖아요." 사과나무도 지지 않고 거들었다. "저는 해바라기처럼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어요." 그때였다. 축 늘어진 나무들 사이로 꽃을 피운 들꽃 하나가 보였다.

주인이 물었다. "모두들 시들어가는데 너만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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