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뜬금없긴 한데 인천을 다녀왔다. 코로나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그나마 한 풀 꺾였다고 생각 될 때 다녀오긴 했는데 언제쯤 잦아들 생각인지.
그래도 이 날 하루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무려 4년만에 보는 친구를 만난 하루였는데 조금의 어색함 없이 대화만 잔뜩 하고왔다.
다음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만나는 걸로. 앤쵸비관자 오일, 포르치니버섯 리소토, 양갈비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앤쵸비관자 오일. 사용된 관자는 가리비 관자이다.
관자가 너무 훌륭히 익혀져서 나왔다. 질긴느낌은 찾아볼 수도 없고 오일기반 소스와도 무던히 어울리는 맛.
포르치니버섯 리소토. 크림으로.
트러플 오일이 올라가 있어 향은 꽉 차있는데다 크림까지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버섯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한 접시.
가게의 인테리어가 아주 정돈된 분위기는 아니어서 사실 맛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지는 않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조명도 분위기 있다기보단 그냥 어둡게 느껴졌다.
어떤 조명이 고급스럽고 어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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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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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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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쵸비관자오일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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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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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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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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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치니버섯리소토
원문 링크 : 인천 구월동 "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