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에서 한국 최초의 하이록스(HYROX) 대회가 열렸다. HYROX가 어떤 대회인지 정확히 알진 못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레이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 반, 운동에 대한 관심 반으로 현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단순히 구경만 하려던 하루였지만, 재밌는 경험을 하고 왔다. 우연히 출전하게 된 첫 하이록스 대회장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하지만 입장료와 대회 참가비를 보고는 솔직히 꽤 놀랐다. “이걸 돈 내고 보기엔 좀 비싼데… 뭐하지?”
싶은 마음으로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때 HYROX 관계자로 보이는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다.
그는 베트남인이었고, HYROX 본사는 홍콩이라고 했다. 이날 인천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 첫 공식 HYROX 대회라는 설명도 해주었다.
대회 운영 이야기를 하던 중, “원래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고, “지금 현장 구매가 제일 비싼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HYROX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