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있거나 과도한 충격 혹은 자극을 받았을 때인 것 같다.
트라우마 와 약간은 비슷하다고 느꼈다. 약 4년 전, 한 골목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엄청난 충격과 함께 내 몸에는 작은 골절이 발생했다. 그 때의 사고 이후 나는 다른 차, 즉 다른 운전자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
저 차가 또 나를 해칠 것 같아서 저 사람이 나에게 또 피해를 줄 것 같다라는 그런 불신이 가득했다. 너는 가해자, 나는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불안해 하고 믿지 못했다.
이런 불안감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저 사람이 나에게 또 가해할 것 같다 라는 그 위협감으로 사람 관계에 있어서 위축된다.
그 때 사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던 방법은 딱 하나였다.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거 하나가 있어야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다.
사람과의 관계도 마냥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관계가 틀어질 때 혹은 상처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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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어른이 되어서도 늘 어려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