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 2024년 10월 17일, 대상 : 전체 공개 ] 하월시아 씨앗을 파종하고 2년 6개월 정도 지나면, 비슷비슷하던 녀석들이 몇 가지 타입으로 재분류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네요. 여기에 더해서 혼자만 튀는 녀석도 가끔 보이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그 형질의 우수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실생의 묘미" 또는 "자연의 신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포스팅 실생묘처럼 선발해서 개별 입식은 안했지만, 이 녀석은 주말에 분리할 계획입니다. 뿌리가 서로 얽혀있는 상태로 추정되기에 한두 녀석만 빼내는 것보다는 한 번에 다 털어야 뿌리가 덜 상하게 떼어내면서 분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농장에서 제가 고민 중인 두세 녀석만 정도만 빼고 나머지는 "하월시아 가을 소풍" 오신 분들 중에 맘에 드는 개체가 있으면 드리고, 나머지는 다시 심어서 한 해 정도는 더 관찰할 계획입니다. 선발의 과정에서 보편적인 선호 형질이 기준 외에도 각자 본인이 필요한 특징이나 본인의 눈 맞춤(취향)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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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실생] 하월시아 데케나히 - 흑호 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