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 2024년 5월 23일 ] 하월시아를 키우게 되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는 것 같다. 흔히 있는 경우로는 잎꽂이나 적심으로 멋진 하월시 자금 개체를 얻는 경우이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실금이나 약한 산반금 개체 그 자체가 성장하면서 호반금으로 고정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행운이라고 하면, 실생가 또는 농장에도 없는 일반 품종이 분양되어 취미가의 품에서 자라면서 최초의 금개체가 나오는 경우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전에 올렸던, "하월시아 옵투사hyb 오르페우스 금(錦)"의 경우 다른 취미가의 품에서 그런 행운이 있었음을 확인했는데, 올해 내게도 유사한 행운이 찾아왔다.
일본 육종가 이케다氏 실생으로 메모하고 있는 "하월시아 페어리(Fairy)"의 국내 농장의 첫자구를 품어 키우다가 분갈이 시에 정리한 잎들을 잎꽂이를 했었는데, 그중에서 하나에 눈을 의심케하는 금 개체가 나온 것이다. 처음 봤을 때는 몇 번 눈을 비비고 "금(錦)"이 맞는지...
원문 링크 : 하월시아 페어리 금(Fairy 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