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Indie rock, Pop rock (인디록, 팝 록)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90년대 중반 인디 신의 발흥은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기록된다. 그 흐름의 중심에 서 있던 언니네 이발관은 1994년 하이텔 메탈 동호회에서 리더 이석원의 장난스러운 공언으로 시작되었다.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멤버조차 없던 상태에서 탄생한 이 밴드는 이후 한국 모던락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그들이 남긴 결과물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2008년 발표된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는 밴드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며, 수록곡 유리는 이 앨범의 정서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곡이다.
한국 모던락의 정수 언니네 이발관은 결성 초기부터 기존 가요계와는 다른 독창적인 감성을 선보였다. 1996년 발표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가 파격적인 신선함을 주었다면, 시간이 흐르며 이들의 음악은 점차 내면의 고독과 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심오한 방향으로 진...
원문 링크 : 언니네 이발관 : 유리 [가사] 투명한 고독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