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츠 시카 콜라겐 시리즈를 토너, 토너패드, 세럼, 크림, 클렌징폼까지 차례로 사용해 본 후기예요. 주부생활 홈캉스백에서 샘플키트를 받아 1년 전 처음 써봤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당시엔 포스팅이 밀려 미루다 보니 이제야 정리하게 됐어요. 저는 건성 피부라 토너는 몽글몽글하고 끈적임이 없으면서도 오일 코팅된 듯한 마무리가 특징인 점이 마음에 들었고, 토너패드는 코팅 느낌 없이도 피부가 촉촉해지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토너만 쓰면 모공이나 여드름성 피부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토너와 토너패드 중에서는 전 토너패드를 더 선호했어요. 세럼은 산뜻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끈하게 남아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하는 느낌이 강했고, 특히 40대 이상 분들께는 더 어울리는 제형이었어요. 반면 건성인 제 피부엔 무난했고요. 크림은 세럼보다 더 되직한 제형인데도 발랐을 때 부드럽고 매끈하게 흡수되지만 역시 미끈한 마무리가 남아 지문 코팅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50대인 엄마는 이 크림을 더 좋아하더고요. 결국 연령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편이라 개인 차가 뚜렷했습니다. 클렌징폼은 무난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고, 기초 라인을 가성비 있게 찾는 분들에겐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구성이었습니다. 여드름 피부에 대해서는 순하고 촉촉한 수분 앰플을 함께 추천하고 싶어요. 이 리뷰를 통해 비원츠의 시카 콜라겐 시리즈가 각 연령대와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는 점을 같이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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