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반 같은 2주 반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에서 홍콩을 경유, 호주 멜버른으로 돌아오는 길.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마스크 자율화를 하루 앞두고 호주 멜버른으로 입국해야 했다.
호주로 출발 전, 꼬꼬오리주물럭 마지막 만찬 공항으로 가는 길, 마지막까지 잘 먹이겠다고 동생이 강력주장해 맛본 꼬꼬오리주물럭. 세상에 이런 음식이 있다니..
다들 비행기에서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 할 정도로 야무지게 밀어넣으며 볶음밥까지 클리어했다. 호주 멜버른으로 출발 전, 인천공항 공항에는 동생이랑 제부, 엄마 그리고 나까지 넷이 나갔는데 (아빠는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안옴) 넷다 서로 아쉬웠지만 혹시 울음이 터질까봐 조심조심하며 빠르게 짐을 부치고 출국 게이트에 줄을 섰다.
나중에 들어보니 엄마는 안운것 같은데 동생이 차에서 엄청 울었다고 한다. 인천공항 출국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스타벅스 한국에서 하루하루 어찌나 야무지게 지냈는지 시간이 정말 빠르면서도 한 일이 많아 2주반의 시간이 마치 두 달을 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