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나에게 이 질문을 했던사람은 없다(아직은).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업무를 함께 진행하며 나 스스로도 전공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졌을때 사람들이 나에게 묻고싶었던 질문이아니였을까 확신한다.
따흐흑... 우리나라 대학 가지말고 그냥 처음부터 네덜란드로 갈껄그랬나 생각도해봤다...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그냥 버린것만 같았다.
그래도 농대를 4년이나 다닌 애가 어린묘목을 보고 나무새끼라고 부르는 나를 보며 웃기기도 하면서 씁쓸했다ㅋ.. 나름 시험공부도 열심히하고 학교 생활에도 충실했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는것같다는 생각에, 어린마음에, 무턱대고 학교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어쩌다 작년 하반기를 강제로 쉬게되면서 학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학교는 '대학생'이라는 신분과, 게임캐릭터가 죽지않는 연습게임을 시켜준거다.
공부 좀 하면 장학금을 주고, 또 조금 노력하면 높지않은 경쟁률 덕에 어학연수, 교환학생, 정부지원금도 척척 따낼수있다. 돌이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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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생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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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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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세상을이기는수학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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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대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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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대학교
원문 링크 : 씨봉님은 대학에서 뭐..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