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소송은 대부분 원고의 시선에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지, 소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이런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반대 상황, 즉 상간자로 지목된 피고가 소장을 받고 당황해서 찾아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이야기예요.
소장을 받는 순간부터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무엇을 먼저 판단해야 하는지, 왜 변호사에게 사실을 숨기면 안 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소장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실 확인 상간소송 피고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첫 번째 말은 "이게 도대체 왜 저한테 왔죠?"
입니다. 정말 본인과 무관한 소장이 오기도 하고, 억지 주장에 가까운 경우도 있어요.
같은 식당에 자주 다녔다는 이유로, 계산할 때 친절했다는 이유로, 억측이 들어간 소장이 보내지는 사례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소장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깊게 숨 한 번 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