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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소송 감정보다 절차가 먼저 소장 접수부터

 상간 소송 감정보다 절차가 먼저 소장 접수부터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된 순간, 대부분의 분들은 극도로 분노한 상태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혼까지 결심이 서지 않더라도 상간자에 대한 분노는 즉각적입니다.

그래서 "일단 소장부터 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무실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럴 때마다 말씀드립니다.

그러시면 절대 안 됩니다. 오늘은 상간 소송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왜 이혼보다 상간 소송을 먼저 하는가 불륜을 알게 된 분들이 모두 바로 이혼을 결심하지는 않습니다. 이혼은 내가 지켜온 가정의 파탄을 완전히 인정하는 행위이고, 자녀와 가족을 생각하면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입니다.

반면 상간 소송은 다릅니다. 내 배우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상대방의 잘못을 법적으로 묻겠다는 것인데, 이혼이라는 큰 결심 없이도 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그래서 이혼 여부는 잠시 보류하면서 상간 소송만 먼저 진행하시는 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