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대추나무 한그루. 며칠 전 마당에 대추 몇 알이 떨어진 걸 봤는데, 주말에 대추나무를 한 번 올려다보니 꽤나 주렁주렁 대추가 열렸다.
가지치기를 별로 안 해서 하늘높이 자란 대추나무. 2층을 통해서 대추나무로 다가갔다. 연두색 튼실한 대추도 달려있었고, 갈색으로 익은 대추도 있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주말, 대추나무를 털기로 했다. 갈색 대추들은 나무만 흔들어도 잘 떨어지는 편인데, 연두색 대추들은 단단히 매달려있음..
손에 닿는 대추를 따본다. 우와~ 대추 알이 크다!
대추가 얼마나 단 지, 벌이 계속 윙윙거리는걸 보니 꽤나 단맛이 나나보다. 대추나무를 흔들고, 긴 봉으로 대추나무 가지들을 때리기 시작!
우수수 ~ 톡톡 대추들이 떨어지고 날아가고 막 난리 ㅋㅋ 밑에서는 낭군님이 걷어 모으기 시작. 대추 따는 시기는 대추가 갈색이 되는 9월~ 10월이 딱 좋다.
대추가 떨어져서 며칠 지나면 물러지거나 벌레들이 먹어서 우리가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니, 아직 갈색으로 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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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추나무/대추따는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