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와이프가 로스쿨에 들어갔다

 와이프가 로스쿨에 들어갔다

사연 소개 아내가 로스쿨에 합격했다 그 전까진 평범하게 직장 다니던 사람이었고 우리 집엔 거의 오지 않던 장모님이 요즘은 매주 왕복 세 시간 반 거리를 오가며 아이를 봐주신다 감사한 일이지만 그 시점부터 우리 집의 판도가 확 바뀌었다 육아와 살림에서 손을 뗀 아내 아내는 입학과 동시에 육아와 가사에서 거의 손을 뗐다 아이 아침 챙기고 가끔 화장실 청소하는 정도? 외식을 싫어하고 예산도 빠듯해서 주말엔 밥은 아내가 하긴 하지만 그 외 모든 가사일은 자연스럽게 전부 내 몫이 됐다 설거지 빨래 청소 집안 정리 하나하나 쌓이니까 결국엔 ‘내가 가정부인가?’

싶은 마음이 들더라 “당신이 공부하고 싶다면 나는 서포트할게” 솔직히 예상 못 한 건 아니었다 아내가 리트 준비한다고 했을 때 거의 창업 피칭하듯 구체적으로 계획을 말해줬었다 붙었을 때의 리스크 변호사 시험 합격 이후 커리어 아이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람보르기니도 살 수 있을지도 몰라”는 농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