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포도) (강아지 이름-초롱) 흔한 말로 '지 이쁨 지가 받는다.'도 있고, '지 사랑 지가 받는다.'
도 있다. 즉, 이쁨 받는 것도 사랑 받는 것도 다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뜻이다. 5층 키 큰 할머니는 우리 초롱포도를 억수로 싫어하셨다.
엘베에서 만날 때마다 대번 싫은 표시 역력히 내시곤 했다. 원래 개 싫어하신다며 온갖 인상을 찌푸리고 혼잣말인 듯 들으라는 듯 구시렁대기도 하셨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5층 할머니, 우리 초롱포도 대하시는 게 달라지기 시작하셨다. 싫은 표시는커녕 '야들아, 운동 가나?'
말을 붙이시는가 하면, '아이고, 이뿌다. 착하다.'
칭찬도 마구 해주셨다. 이유는?
강아지들이 짖지도 않고 너무너무 순해서란다. 또한, 이른 아침마다 매일 산책 나가는 모습이 아무리 짐승(어른들 표현)이라도 참으로 참하게 보여서란다.
(요크셔테리어-포도, 토이푸들-초롱이) 사람 나이로 치면 70대 노령견들. 아가처럼 귀엽죠?
^*^ (앗! 70대는 노령 아님니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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