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강의를 볼 때 “와 잘한다”보다 “왜 이게 팔릴까”를 먼저 본다. 기술이 엄청나서?
솔직히 그런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기술이 아니라 ‘안심’을 판다.
사람들은 이미 기본은 안다. 문제는 늘 이거다.
“나만 뭔가 틀린 것 같아…” “이렇게 해도 맞는 건지 모르겠어…” 이 불안을 누가 먼저 말해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잘 팔리는 사람들은 실력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정리해줄 것 같고 실패 안 시킬 것 같고 따라 하면 안전할 것 같은 위치에 선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비싼 가격 = 내용값이 아니다. 비싼 가격은 “고민 그만하고 결정하라”는 신호다.
싸면 비교하고 비싸면 “나한테 맞나?”만 본다.
그래서 고가 마케팅일수록 설명이 줄고 배제 문장이 늘어난다. “완전 초보는 아니신 분” “기본은 아는데 결과가 불안한 분만” 이 말이 은근히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내가 제일 흥미롭게 보는 지점은 이거다. 실력은 천천히 쌓이는데 포지션은 빨리 잡는 사람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