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년남성인 아빠가 전립선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매년 건강검진을 빠짐없이 받던 분이었고, 큰 이상 소견도 없어서 처음엔 모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PSA 수치가 기준보다 살짝 올라갔다는 이야기였고, 혹시 몰라 대전 선병원에서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12개 조직 중 4개에서 암이 확인됐다. 다행히 아주 초기 단계라 MRI에서는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선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권유했고, 이후 아산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아봤다. 아산병원 쪽에서는 수술을 선택지로 설명해 줬다.
두 병원 모두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아직 너무 초기인데 바로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남았다. 그러다 중입자 치료라는 선택지를 알게 됐고, 국내에서 실제로 중입자 치료를 시행하는 세브란스를 찾게 됐다.
세브란스 중입자치료센터 방문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지하로 내려가면 동선이 명확하게 안내돼 있고, 접수부터 대기까지 복잡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를 담당하는 금웅섭 교수 상담은 생...
원문 링크 : 세브란스 중입자치료 전립선암 명의 금웅섭교수 진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