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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는 12살

 멍군이는 12살

이랬는데 요래됐습니다. 분양사ㄱ 우리집에 둘찌 천사가 찾아온 날 한주먹거리 깜딩이 김멍군도 피해가지 못한 너구리 못생김 시절 멍자가 멍군이보다 컸던 시절은 요때 잠깐 뿐이었찌..

너구리 시절 벗어나 머털도사가 된 1살 실버요키 멍군이 먹성 좋아서 엄마한테 맨날 혼남 우리집 유일한 아들랑구이자 애교둥이 그러다 2살 멍군이에게 어느날 불쑥 찾아온 외모 비수기 ㅋㅋ ㅋㅋ 댕청... 2살을 기점으로 실버요키인 줄 알았던 멍군이는 팔다리와 머리통은 금발, 몸통은 아주 진한 검은색을 띄고 가슴에는 반달가슴곰마냥 은빛 반원을 품었다. 순딩순딩해서 누나들이 무슨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는 멍군 멍자였으면 이미 캬악 했씀.

어디서나 잘 자는 멍군이 야, 타. 눅우세여?..

나이 먹을수록 멍군이는 주둥이만 자랐구나 ㅋㅋ 늘상 바라는 거 있으면 친한 척 멍군이 꼬리는 아주 짧고 통통해서 멧돼지같앙 왜.. 왱...

ㅋㅋ아 진짜 왜에... 거울너머로 쳐다보는 거 잘하는 멍군이 가끔 거울 속에서 눈 마주치면 ...

원문 링크 : 멍군이는 12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