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워낙 많이 흘리는 아기라 하루 종일 입 주변을 닦아주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턱이랑 볼이 빨갛게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침 많이 흘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도 쉽게 가라앉지 않으니 괜히 마음이 더 쓰이더라고요.
그때는 침을 닦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는 건 잘 몰랐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기 침독은 제때, 그리고 제대로 관리해주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기 침독이 왜 생기는지, 침독이 올라왔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침독 관리 방법과 주의할 점을 차분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기 침독, 왜 생길까요 아기 침독은 침 속에 포함된 효소와 수분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생기는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특히 침이 계속 피부에 닿는 시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이런 시기에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