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휴민트'를 보고 왔는데 후기가 또 늦었다. 내 관람평과 더불어 현재 평점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본작의 자세한 정보와 함께 후기로 정리해봤다.
*휴민트 쿠키는 없다. 상영관에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영화 휴민트 쿠키영상이 없다는 걸 알려드렸으니 팁이 되길 바람 영화 휴민트 관람평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고퀄리티의 액션 시퀀스를 보여줬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스토리는 아니었다.
인물들에게 실려있는 감정은 크고 깊었던 것에 비해 보는 이의 마음도 그만큼 움직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극중에서 국정원 조과장(조인성)은 일전에 자기가 빼내주겠다고 약속한 정보원이 눈앞에서 죽는 걸 목격했고, 그게 자기 탓이라고 생각해 이번 정보원인 채선화(신세경)가 위험해진 걸 알아챘을 때는 어떻게든 그녀가 잘못되는 걸 막겠다는 의지로 초지일관한다.
그에게 남아있는 죄책감과 미안함이 순간순간 짧게 묘사됐지만, 그 이면에 깔려있는 조과장이라는 캐릭터의 심리적 배경을 좀 더 넓고 입체적으로 설명해줬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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