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잘못한 게 없는데, 한참이 지나도 그날의 대화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던진 말 한마디, 그때 내가 보였어야 할 반응, 미처 하지 못한 대답.
시간이 지날수록 분노보다 자책이 커진다. "내가 너무 예민했나", "내가 뭘 잘못 말했나."
그런데 정작 그 말을 던진 쪽은 그 장면을 기억조차 못한다. 이 비대칭이 반복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소시오패스가 가장 선호하는 타깃 흔히 약하고 어수룩한 쪽이 이용당하기 쉽다고들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되는 패턴은 정반대에 가깝다.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자들이 노리는 대상은 의외로 성실하고, 머리가 좋고, 능력 있는 쪽이다. 약한 상대를 건드리면 얻을 게 별로 없기 때문.
능력 있는 사람을 곁에 두고 천천히 활용해야, 본인이 들이는 노력 대비 가져갈 수 있는 게 많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성실하고 유능하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당하지는 않는다. 같은 조건이라도 어떤 이는 일찍 알아채고 거리...
원문 링크 : 소시오패스가 노리는 사람들은 의외로 '이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