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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신라의 신궁(神宮), 나정(羅井, 羅乙) 유적

 [신라] 신라의 신궁(神宮), 나정(羅井, 羅乙) 유적

소지 마립간 9년, 봄 2월, 신궁(神宮)을 나을(羅乙)에 세웠다. 나을은 시조(始祖)가 처음 태어난 곳이다.

삼국사기 신라 본기 권 제 3 소지 마립간 삼국사기에는 신라 제21대 소지 마립간이 시조가 태어난 곳인 나을(羅乙)에 신궁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시조를 박혁거세로 볼 경우, 나을은 박혁거세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나정(羅井)이 된다.

나정은 우물터가 있었다고 여겨졌던 현재 경주시 탑동에 위치한 장소로, 2대 왕인 남해 차차웅이 이곳에 시조묘를 세웠었다고 한다. 또한, 소지 마립간을 기준으로 이후 왕들이 더 이상 시조묘에 제사를 지내지 않고 신궁에만 제사를 지냈기에 나정이 신궁이 세워졌던 나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었다.

나정은 성리학으로 인해 시조에 대한 예전이 정비되었던 조선 후기부터 관리되기 시작해[1] 현대까지 유허비와 전각이 남아있었는데, 2002년에 전각의 보수와 함께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결과 기존 예상과는 달리 우물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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