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소설추천] ‘스물두 번째 레인’, 가족과 꿈 사이 갈등을 그린 깊은 성장 이야기 『스물두 번째 레인』을 읽었다. 큰 사건도, 특별한 반전도 없는 소설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계속 읽히고, 문장이 오래 남았다. 수영장이 피난처였던 틸다, 스물두 바퀴의 레인은 그녀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만들어놓은 '질서'였고 '버팀목'이었다.
처음엔 그저 성장소설일 거라고만 생각했다. 근데 책을 읽다보니 ‘지금도 살아내고 있는 누군가’의 단단한 기록처럼 느껴졌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혹은 지금 겪고 있을 ‘버티는 시간’과 너무 닮아 있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의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낸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래서 더 오래 남는 것 같다. 주인공을 통해 ‘내가 아직 하지 못한 선택들’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만든 소설이었다.
스물두 번째 레인 저자 카롤리네 발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5.05.16. <책 소개 & 저자 소개> 『스물두 번째 레인』은 독일 작가 카롤리네 발의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