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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지난 8월 돌아보기

 [블챌] 지난 8월 돌아보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8월이 아니었나 싶다. 여기저기 많이 다녔고, 운동도 7월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서 유지했고(근골격 추가요~) 건강 문제도 조금씩 해결되고 있는 듯하고, 출처 : 장한평 님 인스타그램 저 글이 참 와닿아서 담아두었었는데 어땠는지 돌아보면 정말 보통의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건강했고, 태양이 뜨거웠지만 그런대로 버틸만했고 나를 찾아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내 나름대로의 표현들을 하고 산 한 달이 아니었을까? 화가 난 날은 채 반나절도 안 되는 것 같다.

그런 감정들에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다. 나름대로 일을 하고, 컨디션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이런저런 일들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무던하게 계속 걸었고 그렇게 살아냈다. 피크민은 무럭무럭 자라서 몇 부대가 되었고 그냥 따라서 시작했던 게임은 소소한 일기장이 되었다.

내가 굳이 쓰지 않아도 기록해 주니까 좋다. 여전히 나는 mbti나 에니어그램 같은 심리 도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