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이 차갑게 다가왔다. 아직 봄이 올 수 없는데 나에게는 사춘기가 다시 찾아온 듯하다.
사춘기가 중국어로 青春期 청춘기인데, 나도 아직 청춘이니 청춘기라고 생각하련다. 그래서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것 좋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는 중이다.
어제 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줄이 길게 늘어진 복권 명당이라는 곳을 마주쳤다. 트렌드라면 응당 따라야지.
그렇게 나도 사람들의 희망 속에 섞여 복권을 구매하고 스스로와 가족들에게 한 장씩 선물했다. 만약 복권에 당첨되면 행복할까, 당첨되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내일을 기다리는 지금이 더 행복할까 모르겠다마는 어쨌든 간에 당첨될 나의 모습을 그리며 제일 먼저 무엇을 할지 상상해 보는 것도 일상에 소소한 재미가 된다.
그래서 1등 되면 뭐 하지? 가장 먼저 가족들이 각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씩 주문해 우리 정말 사치스럽다고 깔깔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
우리 집 귀염둥이 강아지도 예쁜 옷 사주고 제일 맛있는 거 사줄 거...
#
겨울
#
청춘기
#
일상
#
일기
#
서이추환영
#
서이추
#
서로이웃신청
#
사춘기
#
블로그
#
복권당첨
#
로또당첨
#
로또1등
#
독서
#
눈
#
고민
#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