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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인하, 여름휴가 항공권 지금 발권해야하는 이유

 유류할증료 인하, 여름휴가 항공권 지금 발권해야하는 이유

5월에 유류할증료가 많이 비싸져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많았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6월부터 인하 소식이 전해졌다. 싱가포르 항공유(MOPS) 가격을 기준으로 33단계로 매달 조정되는데, 5월에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가격이 급등해 역대 최고치인 33단계가 적용되었고, 이로 인해 여행 수요도 급격히 주춤했다. 하지만 6월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일시 허용과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으로 평균 가격이 갤런당 511.21센트에서 410.02센트로 약 20% 하락했고, 그에 따라 유류할증료 적용 단계가 27단계로 6단계 내려갔다.

대한항공의 주요 노선은 5월 대비 6월에 인하액이 확인된다. 인천-선양, 칭다오, 다롄, 옌지, 후쿠오카는 왕복 75,000원에서 61,500원으로 줄었고, 인천-상하이, 베이징 등은 102,000원에서 84,000원으로 감소했다. 인천-광저우, 시안, 선전 등은 144,000원에서 117,000원으로 낮아졌고, 인천-마닐라, 다낭 등은 180,000원에서 147,000원으로 줄었다. 인천-방콕, 싱가포르 등은 253,500원에서 205,500원으로, 인천-자카르타, 덴파사르는 256,500원에서 210,000원으로 하락했다. 대형 국제선은 인천-런던,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최대 하락 폭이 112,500원에서 225,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6년 5월 발표 기준이며 LCC 및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유류할증료의 핵심 포인트는 발권일 기준이라는 점이다. 탑승일이 아닌 결제일에 적용되므로 7~8월의 성수기라도 6월 30일까지 결제를 마치면 6월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여름 일정이 확정된 경우 발권 시점을 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7월 요금은 6월 15일 전후에 발표되므로, 7월 요금이 6월보다 내려가면 7월 이후 발권을 고려해도 되지만 오른다면 6월 30일 안에 발권하는 것이 현명하다. 중동 정세에 따른 변동 가능성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방법은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6월 1일 현재로 후쿠오카 왕복 수화물 포함 금액이 14만원대까지 확실히 저렴해진 것으로 확인된다.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비교를 통해 최적의 선택지를 찾는 것이 좋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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