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걷히는 새벽, 도시의 불빛이 희미하게 깜박인다. 지난해의 흔적은 아직 바람 끝에 남아 미련처럼 어딘가를 헤맨다.
커다란 달력을 넘기며 새로운 숫자들에 마음을 담아본다. 비워내야 할 것들, 그리고 채워가야 할 꿈들이 한 장 한 장에 스며든다.
지나온 계절은 아쉬움과 배움으로 남고, 다가오는 날들은 희망과 약속으로 다가온다. 커피 한 잔의 온기처럼 작은 위로와 다짐이 피어오른다.
창밖의 겨울나무가 고요히 뻗어가는 가지처럼, 우리도 다시 자라나리라.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해 아침, 희미한 첫 빛 아래 서서 내 안의 모든 것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 New Year, A Fresh Beginning At dawn, as darkness recedes, the city lights flicker faintly.
Last year’s traces linger at the edge of the breeze, wandering like unfinished th...
원문 링크 : 새해,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