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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환자의 고통, 마음속에 남아

 천식 환자의 고통, 마음속에 남아

그날 공원 벤치에 앉아서,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걸 느끼고 있었어요. 햇살은 따뜻하고, 아이들은 웃으며 뛰어놀고.

그런데 그런 평화로운 순간에 갑자기 내 옆에 앉은 분이 기침을 시작하셨어요. 계속해서 coughing, coughing...

그 소리는 마치 병마에 얽매인 것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느낌이었죠. 그 분, 아마 천식 환자이신 것 같으셨습니다.

매번 기침이 나올 때마다, 그 분의 얼굴에 드리워진 고통이 더욱 선명해졌어요. 하늘을 바라보며 무심코 생각했죠.

어떻게 이렇게 힘든 고통을 겪을 수 있을까? 저에게는 느껴보지 못한 고통인 것 같은데, 그 분의 자세와 눈빛에서 긴 세월 동안 싸워온 상처가 보였어요.

이렇게 조용한 순간 속에서도, 누군가는 숨조차 쉴 수 없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분의 기침이 길어지고, 주위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걸 보지만 그냥 지나칠 뿐이었어요.

아무도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고, 나조차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