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이 아빠인 저는 매 주말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늘 고민에 빠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서울숲에 다녀왔는데요.
서울숲 옆에 있는 강아지 피부 전문 병원에 들렸다가 겸사겸사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한여름 때부터 다녔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선선해져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더 안쪽 느린산책의정원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그리고 그 앞 호수 산책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가는 길에는 아기가 차에서 잠들어서 조심조심 안고 내려왔는데, 다행히 금방 기분 좋게 일어나더라고요ㅎㅎㅎ 동물 병원을 가기전 서울숲에서 강아지와 함께 가볍게 산책을 했습니다.
요즘들어 낮가림이 더 심해져서 사람이 보이면 계속 안기려고 해서 산책이 쉽지 않았어요. 낯가림 없는 아이들도 있던데...
ㅠ 동물병원에서도 사람이 없으면 인형을 가지고 잘 놀다가 사람이 보이면 얼어서 제 뒤에 숨기 바쁘고요ㅠ 낯가림이 심해져서 걷지는 않고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땐 신나서 아장아장 뛰어...
원문 링크 : 17개월 아이와 서울숲 느린산책의정원 옆 호수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