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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양육권 빼앗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2살 아기 아빠의 고민

 “아내가 ‘양육권 빼앗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2살 아기 아빠의 고민

2살 아기 키우는 아빠임. 회사 다니면서 재택근무 중이고, 아내랑 공동육아 하고 있음.

아침엔 7시쯤부터 8시 반까지 아내가 아침 챙기고 어린이집 준비하는 동안 내가 아기 봄. 퇴근 후엔 9시까지 아기 목욕시키고 재우는 게 내 역할임.

주말엔 아내가 밀린 집안일 하고, 나는 아기 전담함. 친구 만난 지 2년 넘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음.

요즘 아내랑 다툼이 많아짐. 예전엔 싸워도 바로 풀었는데 요즘은 감정이 오래감.

나는 욕 안 하지만 비교하는 말 함. 아내는 화 크게 내고 욕도 함.

출산 후 육아 스트레스 때문이라 이해하려 하지만 쉽지 않음. 가끔 싸우면 아내가 감정 폭발함.

“아기는 내가 키운다”, “양육권 빼앗으면 죽어버릴 거다” 같은 극단적인 말까지 함. 화를 참지 못하고 말이 너무 세짐.

이번에 시댁 제사 있어서 다녀왔음. 미리 아내한테 얘기했는데, 아내는 아이 감기 때문에 혼자 돌보다가 너무 힘들었다고 함.

아기가 열이랑 설사 반복해서 병원 갔더니 장염이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