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과 호이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으로 꼽히는 소원배는 올드타운 앞 투본강에서 소원초를 띄우며 노을과 야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가장 만족스러운 시간대는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30분 사이로, 해가 지기 시작할 때 강변의 조명과 함께 분위기가 확 바뀐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매표소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고 소원초를 구입해 탑승하는 흐름이 편리했다. 소원배 탑승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매표소의 티켓 가격은 1~3명 17만 동, 4~5명 22만 동이고 소원초는 개당 약 1만 동이다. 올드타운으로 걷다 선착장에 도달하면 바로 이용 가능했고, 최근에는 정찰제로 운영되어 매표소를 이용하는 쪽이 여유롭다.
가족 단위 방문이라면 올드타운 산책과 야시장 구경을 마친 뒤 소원배를 탑승하는 동선이 이상적이다. 오후 시간대 방문은 사진 촬영과 노을 감상, 등불이 켜지는 야경까지 균형 있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다만 일몰 직후나 7시 이후에는 선착장 대기 인원이 많아 여유로운 분위기가 사라질 수 있어 피하는 편이 낫다. 현장 방문 시 소원초 가격 확인과 매표소 이용의 흐름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올드타운의 옛스러운 풍경과 강 위의 노을, 등불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순간은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는다.
다낭과 호이안을 처음 방문하는 가족이라면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를 기본 루트로 삼아야 한다. 호텔이 올드타운에서 도보로 가까울 경우 시간 관리가 한층 수월하며, 추천 동선은 올드타운 산책→ 이른 저녁 식사→ 야시장 구경→ 소원배 탑승→ 호텔 복귀가 된다. 소원배 체험은 단순한 배 타기가 아니라 투본강 위에서 노을, 조명, 분위기를 한꺼번에 체험하게 해주며 가족의 추억으로 남는 대표적인 코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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