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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 지게차 구직] 열번째 썰 : 아저씨 저 놀리는 맛은 뭔 맛이에요?

 [호주워홀 지게차 구직] 열번째 썰 : 아저씨 저 놀리는 맛은 뭔 맛이에요?

와인회사 3일 땜빵 둘쨋날 호주 지게차 구직 중 우연히 3일 짜리 대타 일이 들어왔고 오늘은 그것의 둘쨋날! 첫 날 일하면서 회사가 맘에 들었고 일도 재밌어 보였다.

그래서 이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었다. 근데 나는 3일짜리라 어떻게 하면 내가 여기에 입사를 할 수 있을지 짱구를 도륽도륵 굴렸다.

우선은 3일 동안 일을 아주 티나게 열심히 하면서 회사와 에이전시에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어필을 하기로 했다. 일단, 첫 날에 사수 아저씨에게 나 이 일 좋은데 나는 3일만 일하는거라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를 했고 일 끝나고서는 슈바한테도 이야기 했다.

오늘도 질리도록 어필해야지. 지게차를 드디어 몬다니 꿈만 같다 첫 날 일 배울 때 팔렛트를 끊임 없이 갖다줘야는게 부담으로 느껴졌었는데 보니까 기계 스피드 한계가 있어서 생각보다 할 만 했고 일이 끊임 없긴 했지만 바쁘지는 않았다.

시간이 나면 가만히 있기에 좀 쑤시기도 해서 주변 정리하고 쓸고 쓰레기 줍고 몸을 움직였다. 이러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