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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2012년 7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From. 블로그씨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오싹한 공포영화 베스트!

내 인생에 가장 무서웠던 공포영화 베스트를 뽑아주세요. 너무 늦었지요.

카페에 관심과 현재 생활에 바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질문한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나 상상을 하시면 베스트 보다도 ...

(공포영화 볼시간은 별로 없어서 단지 조스만 TV에서 ) 80년대 초 강원도 일대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초겨울로 들어가는 계절의 문턱에서 간부들 담력실험을 위해 부대 뒤산에 혼자서 어디 어디를 경유해서 부대로 복귀하라는 명령이였습니다.

상상을 좀 불러 넣어드리면 당시 간첩들이 북에서 넘어왔다가 아직 미처 가지 못한 녀석들도 있었고, 가을이 끝나 겨울로 들어가는 문턱에서 어둠은 짙게 깔려있고, 밤하늘에 별빛은 아주 작게 멀리서 보일락말락하고, 낙엽떨어져 바람에 뒹구는 소리, 짐승들의 움직여 사람발소리 같은 소리, 바스락대는 소리, 기타 간혹 바람소리가 휙 하고 불어댈때는 이미 난 내몸이 아니녔습니다. 몸에는 이미 식은 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