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있어서도 인생에 있어서도 파워 P로 사는 저는 여행, 특히 끼니에 있어서는 친구들 덕에철저한 J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전날 새벽 3시까지 소주와 함께했지만 다음날 오픈런을 하게 했던 용산회식당 후기입니다 8시 30분 오픈이라길래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근데 대기 1시간 안내받았고용 술먹고 4시간 잔 다음에 아침에 회덮밥..? 굳이 가야할까...?
생각했지만 4명 중 그 아무도 못가겠다고 입밖으로 꺼내지 않은 우리.. 결론적으로 후회는 없었습니다 대기를 걸어놓고 뒷쪽에 있는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어릴 때에는 이렇게 나무와 집만있는 거리를 뭣하러 걸어댕기나..했는데 경주는 확실히 나이먹고 오니 오천배는 좋습니다 끌어안아지지 않는 나무가 수백그루 있고 멋스러운 한옥도 좋습니다 춥지않은 날씨도 한 몫 했구요 산책로를 걷고 회식당 건너편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카페 커피 진짜 맛있습니다 구수하고 고소하고 라떼아트도 예쁘고 밥먹고 가면 더 좋았겠지만 위장에 회덮밥을 넣기 전에 뜨끈...
원문 링크 : [경주] 웨이팅엔 이유가 있는 용산회식당